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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작되는 「마법사의 약속」 제3회 : 인간을 싫어하지만 실은... 앞을 가리는 고양이 같은 동쪽의 나라 마법사들을 소개

라이터 : 카라카사 씨 / 한국어 번역 : hz

 

 coly가 정성들인 마법사의 약속iOS / Android. 이하, 마호야쿠)의 매력을 소개하는 단기 연재 제3회는 「동쪽의 나라」의 마법사들을 다룬다.

 본 연재에서는, 2022년 11월 26일 어플 서비스 개시 3주년을 향해 축하 기획으로,  「마호야쿠」에 등장하는 "현자의 마법사"의 매력과 함께 메인 스토리 제1부까지의 범위에서 “스포일러지만 필자가 꼭꼭 추천하고 싶은 포인트”「4Gamer판 현자의 서」라는 이름으로 전하고자 한다. 신입 현자 분은 제1부 완독 후 읽어봐도 좋고, 먼저 읽고 이걸 예습으로 삼아도 좋고, 최애 마법사를 찾는 데 참고가 된다면 기쁠 것 같다.

 제3회가 되는 이번 회는, 사람을 싫어하는 자들이 많다고 하지만, 친해지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동쪽의 나라」의 마법사들을, 2주년 기념 의상의 비주얼이나, 첫 회 가챠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SSR카드, 인연이 있는 육성 스폿 등과 함께 소개한다.

(좌) 파우스트 : 바보야? 그러면 아무 정보도 입수할 수 없잖아. (우) 시노 : 내 주인은, 주인님과 안주인님이셔. 히스는 우연히 그 아이였을 뿐.

 

「마법사의 약속」 공식 사이트


※이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마호야쿠의 스토리를 읽지 않으신 분은 주의하시길.


ㅣ동쪽의 나라는 어떤 곳?


 평온한 생활과 조화를 추구한 결과, 100권을 넘는 법률이 제정되어있다는 나라. 수도 "비의 거리"와 같은 도심부는 법전의 내용을 엄수한다는 의식이 높아, 주민들은 문제를 피하기 위해 타인에게 간섭하지 않는 조용한 사람들이 많지만, 마법사를 시작으로, 이질적인 것에 대한 편견이 강하고, 그에 대한 결속력이 강하다.

 수도 "비의 거리"도 물이 아름다운 곳으로, 정령들의 마력으로 가득 찬 "폭풍의 계곡"이나, 많은 동식물이 생식하고, 블랑셰령 내에 있는 광대한 "샤우드 숲"등, 풍성한 자연이 타고난 지역이다.

(좌) 파우스트 : 이런 곳에 살고 있는 거니까, 어지간히도 사람을 싫어하는 거야. 내버려 두면 돼. (우) 시노 : 이 숲에는 사람보다 강한 게, 많이 살고 있어.

ㅣ동쪽의 나라 마법사


 동쪽의 나라 마법사들은, 인간을 싫어하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한다. 조화를 너무 중요한 나머지, 이단을 향한 반발이나 탄압이 일어나기 쉬운 나라인 만큼 그 영향이 강하게 나타난 걸지도 모른다.

 이 나라의 "현자의 마법사"들도, 처음은 인간과 적극적으로 얽히려는 걸 좋아하지 않고, 어딘가 선을 그은 것처럼 대하는 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교류를 거듭하는 과정 속 실은 꽤 남을 잘 돌본다거나, 남을 내버려 둘 수 없거나, 서투른 상냥함이 언뜻언뜻 느껴져서... 동쪽의 나라 마법사들에게서 신뢰를 얻어내, 진심을 듣게 되었을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좌) 네로 : 뭐, 언젠가 실현할 수 있다면 맛있게 먹을게. (우) 파우스트 선생님도 고양이를 좋아하세요. 당신은 숨기고 계시는 것 같지만, 몰래 다가가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세상을 구할 생각은 없어. 더 이상 배신 당하는 건 사양한다...」
파우스트(CV:이토 켄토)

PROFILE
신장 174cm 생일 1월 13일
마도구 거울 특기 저주


 긴 세월을 살아온 마법사로, "폭풍의 계곡"에서 은둔 생활을 보내며 저주상을 하고 있었다. 과거의 경험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원망하고 있어, 성격도 어둡다는 것 같다. 인간을 대한 혐오감이 강하고, 세상을 구하는 "현자의 마법사"의 역할도 반기는 기색은 없는 듯 하다.

파우스트 : 나는, 저주할 정도로 원망하는 마음은 있지만, 마찬가지로 저주받을 각오도 하고 있어.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성실한 리더 기질. 동쪽의 마법사 중에서는 선생님 역할을 담당해, 학생들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다. 학생들도 파우스트를 신뢰하고 있어, 좋은 사제지간을 맺고 있다. 또한 본인은 그다지 공언하지 않지만,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친근감 넘치는 모습도 있어, 쿨한 평소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표정도 보여줄 때도!

파우스트 : 네로. 너도 자신만읜 힘으로 강인하게 밀어붙이려고 할 때가 있어. 남을 커버할 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커버받는다는 것도 생각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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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amer판 현자의 서
저주상이 되는 원인이 된 괴로운 과거

 현재는 동쪽의 나라 마법사지만, 파우스트는 원래 중앙의 나라 출신. 그는 당시 친구이자, 차기 초대 중앙의 나라 국왕이 되는 알렉과 함께 혁명군을 이끌어, 인간과 마법사가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목표했다. 그 당시 많은 자들에게 추종받아, 성자聖者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나 부하 마법사들의 능력도 있어, 승리가 목전까지 다달았을 때, 파우스트는 억울한 죄를 덮어써, 부하들과 함께 처형당하게 되는데...  어찌어찌 살아남은 그가, 그를 배신한 인간을 향한 강한 원망을 품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이다. 그래도, 본질적인 다정함은 잃지 않은 건, 파우스트의 강인한 점일 것이다.

파우스트 : 내 말로가 어땠는지, 너희들도 모를 거야. ... 이런 짓을, 인간은 반복할 뿐이지...

●처음 가챠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SSR카드
【진혼의 주문】파우스트(속성 : 릴랙스)

망자를 향한 전별 : 파트 개시 시 일정 확률로 특정레어도 이하의 녹색 특성을 손에 넣을 수 있다. / 편안한 잠 : 함께 교류하면 일정 확률로 해프닝률 감소


●인연이 있는 육성 스폿

 

[폭풍의 계곡] 동쪽의 마법사 파우스트의 인연이 있는 장소. 한번 발을 들이면 두 번 다시 나갈 수 없다는 소문이 돌아, 미로의 계곡이라는 별명이 있다. 계곡에 사는 정령들의 강한 마력으로 가득해, 불가사의나 신비적인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은둔자의 은신계곡으로도 불려, 이곳에서 몰래 살고 있는 마법사도 있다는 것 같다.



「혼자서 충분해. 내가 하지.」
시노(CV:오카모토 노부히코)

PROFILE
신장 168cm 생일 4월 14일
마도구 대낫 특기 함정 만들기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겁이 없어 듬직한 성격인 소년. 아직 17살로 어리지만 마력이 강하고, 파우스트도 인정할 정도로 재빠른 공격을 할 수 있어, "현자의 마법사"의 전력으로 촉망받고 있다. 시노는 실기를 좋아해서, 파우스트가 담당하는 이론시험에는 꽤 불만스럽게 투정을 부리는 모습은 활발한 아이의 모습 같아,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시노 : 당연하지. 나는 영웅이 될 남자니까.


 블랑셰 가의 잡일꾼으로, 샤우드 숲의 숲지기(안내인)를 하고 있었다. 숲의 관리를 일임받을 정도로 자립적이고 착실한 사람이지만, 칭찬받는 걸 좋아하거나, 키에 신경을 쓰는 모습 등 나이에 걸맞은 모습도... 성장이 기대되는 그는, 보고 있으면 즐겁고 그 노력을 칭찬해주고 싶어 진다.

시노 : 피가로. 내년에는 엄청 커져서, 당신의 머리는 내려다 봐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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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Gamer판 현자의 서
소꿉친구? 중종? 히스클리프와의 관계성

 시노와 블랑셰 가의 아들인 히스클리프는 소꿉친구로, 같은 스승의 곁에서 마법을 배웠다. 이 스승은 시노가 「망할 할배」라고 부를 정도로 다소 문제가 있는 인물로, "약속을 어기면 마력을 잃는다"라는 제약을 몰랐던 어린 시노들에게, 서로를 지킨다는 약속을 맺게 했다. 그 약속이, 두 사람의 관계에 조금씩 그림자를 만들게 되는데...

 시노는 히스클리프를 군주라 말하지만, 히스클리프는 소꿉친구로, 대등하게 있길 바란다. 시노가 주종관계를 바라고 있는 건 히스클리프를 얕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재능을 누구보다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활약하고 인정받는 것이야 말로, 마법사로서 히스클리프의 지위를 높일 수 있다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분도 입장도 신경쓰지 않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다... 라고 믿고 있는 시노가 언젠가 그 꿈을 보답받을 수 있는 날이 무사히 올 수 있길 바란다.
시노 : 그러니까, 뭐든 상관 없어. 뭐든 좋아. 이 관계에 붙이는 이름이 뭐든.



●처음 가챠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SSR카드
【자랑스러운 친구】시노(속성 : 쿨)

그 녀석이 당당히 있기 위해 : 일정 확률로 쿨 획득 시 보너스가 붙는다 / 시선 너머에 숨긴 마음 : 함께 교류하면 일정 확률로 참가 파트너 캐릭터의 특성 부여율 상승

●인연이 있는 스폿

[샤우드의 숲] 동쪽의 마법사 시노가 숲지기를 맡고 있는 땅. 블량셰 영내에 있다. 숲의 안쪽에는 방문자나 복병이 숨어있을 수도 있어, 영주는 숲지기에게 관리를 부탁했다. 광대한 나머지 늑대나 곰이 나타난다고도 해, 안내자 없이 지나가는 건 꽤나 곤란하다. 시노와 히스클리프가 수행한 것도 이 숲으로, 두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도 있다.



「사람과 말하는 건 서툴러요. 그다지 재밌는 것도 말하지 못하고……」
히스클리프 (CV:코모토 케이스케)

PROFILE
신장 176cm 생일 6월 29일
마도구 시계 특기 발명

 동쪽의 나라 대귀족, 블랑셰 가의 아들로, 집안에 상응하는 교양과 기품이 있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하지만, 마법사를 향한 차별이 강한 나라에서 태어난 탓에, 존경하고 있는 부모님께 민폐를 끼친 건 아닌지, 자기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있다.

히스클리프 : ...그렇, 네요... 모두가 잘 대해주고 있어요. ...제 분수에 넘칠 정도로...


 그런 열등감도 있어서 낯을 가리고 소극적인 성향이라, 제대로 자신의 의지를 갖고 있는 소꿉친구인 시노에게 동경을 품고 있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언제나 겸손을 잃지 않는, 세심한 감성으로 모든 일을 대하는 것이 그의 매력일 것이다. 히스클리프의 재능을 알고 있는 현자나 시노가 보기엔, 좀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히스클리프 :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좋겠죠. 저는 깔끔하게 털어내지 못하는 사람이라 다시 하고 싶은 일이 한 가득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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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Gamer판 현자의 서
히스클리프가 모르는 재앙의 기묘한 상처

 “현자의 마법사”의 임무는, 일년에 한 번 세계에 가까이 오는 <위대한 재앙>을 되돌리는 것. 지난 <위대한 재앙>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해서, 10명의 "현자의 마법사"가 희생되어, 남겨진 자들에게도 달을 가까이 한 나머지 심신에 작용하는 기묘한 상처를 남겼다.

 히스클리프도 저번 싸움에 참가한 마법사 중 하나로, 공포를 느끼면 어떠한 이변이 일어나게 되었다. 고민이 잦은 히스클리프를 배려해, 자세한 내용은 그에게 전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히스클리프 : 매해 피해는 나오고 있지만, <위대한 재앙>을 되돌리지 못하면, 세상이 멸망한다고 들어서...


●처음 가챠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SSR 카드
【마법사의 슈가】히스클리프(속성 : 프라이드)

하나 어떠세요? : 파트 개시 시 일정 확률로 메인 캐릭터의 프라이드가 상승한다 / 부드러운 맛 : 함께 교류하면 일정 확률로 성공이 대성공으로 변한다

●인연이 있는 스폿

[블랑셰 성] 동쪽의 마법사 히스클리프가 자란 성. 역사가 깊고, 축성자체는 중앙의 나라 그랑벨 성보다도 전이라고 한다. 주위의 계곡이나 숲이 자연의 요새가 되어있다. 성내에서는 꼭두각시 장치의 시계나 분수 등, 정밀작업이 특기인 동쪽의 나라 장인들의 작품도 많이 보인다. 시노를 시작으로, 바깥에서 일하는 사용인은 기본적으로 성 안에는 들어올 수 없다는 규칙이 있다.



「내키지는 않지만, 뭐, 어떻게든 해볼게」
네로(CV:스기야마 노리아키)

PROFILE
신장 178cm 탄생일 9월 8일
마도구 커트러리 특기 꽤 정교한 가정요리

 귀찮은 일을 피하기 위해, 마법사라는 걸 숨기며 살아온 요리사. 오랜 세월을 거쳐 요리 솜씨를 갈고닦아와, 요리에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마법관의 요리 담당을 맡고 있어, 모두의 위장을 쥐고 있다.

오즈 : 실례했군, 네로. 너무 휘저으면 반죽이 부풀지 않는다는 것도, 굽는 요령도, 처음 알았다.


 비밀주의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실은 걱정이 많고 남을 사서 돌보는 타입의 고생길을 굳이 걷는 사람! 이러쿵저러쿵 불만을 말하기도 하지만 즐겁게 동료들을 돌보는 네로를 보고 있으면, 그 자신도 특기라 하는 가정요리같이 따뜻한 인물이라는 것이 전해진다.

네로 : 방에서 먹기 쉬운 가벼운 식사로 가져갈게. 침대 위에서 먹다 흘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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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Gamer판 현자의 사
옛날에는 쪼끔(?) 불량했다

 네로는 북쪽의 나라 출신으로, "죽음의 도적단"에 소속되어 그곳에서 요리반을 담당했었다. 현재는 손을 털었지만, 그때의 버릇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닌 건지, 성실한 멤버가 많은 동쪽의 나라 마법사들에 비하면,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나쁜 짓을 하는 것에도 저항이 없어보인다.


 "죽음의 도적단"의 우두머리에게, 파트너로서 인정받았던 네로였지만, 그들이 살았던 건 약육강식의 북쪽의 나라. 잔혹한 환경 속에서, 네로의 제지를 들은 채도 않고 제멋대로 뛰어다니는 우두머리를 보며, 그게 그의 삶의 방식이라고 이해는 하면서도, 점점 견딜 수 없게 된 네로는 그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

 "현자의 마법사" 중에, 같은 "죽음의 도적단"에 인연이 있는 멤버가 있다. 도적이었던 걸 숨기고 있는 네로와 그 인물이 현재는 어떤 관계인지, 꼭 어플 본편을 확인해 줬으면 한다.


네로 : 이 맛을 한 번 알고 나면, 이제 돌아갈 수가 없지. 입막음 값만큼은, 부탁할게 현자씨?



●처음 가챠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SSR카드
【화려한 손놀림】네로(속성 : 해피)

진심을 담아 솜씨좋게 : 일정 확률로 수 턴 동안 전체 에피소드 발생률이 상승 / 가슴 설레는 냄새에 이끌려 : 함께 교류하면 일정 화가률로 성공을 대성공으로 바꾼다.

●인연이 있는 스폿

[비의 거리] 동쪽의 나라 네로가 식당을 냈던 거리. 동쪽의 나라 수도이자, 법전을 엄격하게 지키는 풍조가 강하다. 살고 있는 사람들은 괜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타인에게 간섭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마을은 굉장히 조용하지만, 사실은 친절하고 성실한 사람도 많아, 네로의 가게를 시작으로 대화가 허가된 가게 안에서는 그 때 한정으로 대호를 즐길 수 있다.



 9월 말 연재 예정인 제4회에서는, 인간과 협력하며 살아가는「남쪽의 나라」의 마법사들을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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